제목 | 지하철에서든 잡생각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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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| 포럼운영자 | 작성시각 | 2009/06/10 09:47:02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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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매일 왕복 1시간 반씩(편도45분) 지하철을 탄다. 그 시간이 긴만큼 이런 저런 생각이 마음위로 불쑥 솟았다 가라앉았다 한다. 그중에 쓸만한 생각들이 있으면 잡아서 두어번 곱씹어 보는데 , 오늘 잡힌생각은 이렇다. "나는 심하게 긍정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" .. 이런 생각이 들었다는것은 요즘 내 마음이 부정적이고 , 비관적이라는 것의 반증일것이다. 원래 나는 대책이 없을정도로 심하게 긍정적인 사람이었다. 어떤 대단히 큰 좌절을 겪기 전까지는 .. 그야말로 낙천적. 언제나 희희낙락 ..돈이 없어도, 몸이 아파도 , 어려움에빠져도 긍정적이었고, 그러한 마음자세는 오로지 현재 상황의 해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. 만약 , 문제가 생겼을때 생겨나는 걱정에 지배된다면, 무거운 마음때문에 상황해결에 집중할 수 없었을 것이다. 어차피 해결할 수 없는일은 아무리 걱정해도 해결되지않는다. 그러나 ,무조건 낙천적이면 , 삶이 대책없이 흘러갈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으므로 한가지를 주의해야한다. 방향을 결정하는 순간에는 오히려 조금 더 비관적인 방향이 좋다. 그러나 일단 결정하면, 그때는 한없이 긍정적이 되어야한다. 뒤를 돌아봐서는 안된다 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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